거북이와 토마토 쿠키
2025-11-01 00:27
귀여운 디자인의 쿠키는 맛 이전에 보는 것만으로 즐거운 것 같다.
말차와 초콜릿을 샌드한 쿠키가 맛이 없는 게 더 이상하지만…
혼자 살다 보니 인터넷에서 음식을 구매하는 게 부담스러운데 쿠키류는 간혹 탐을 내고 있다. 옐로우문을 자주 이용했었는데 언젠가부터 문을 닫아버려서 슬프다.
쿠키에는 좋은 추억이 많다. 단 것이 부담스러워지면서 빵은 거의 끊었는데 쿠키는 하루 종일 아작거리는 한이 있어도 종종 사먹는다. 딱딱한 버터 쿠키를 파는 동네 제과점이 그리워지는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