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 메모

요즘 무엇이 나를 분노하게 하는지 생각중임

아. 좀 잘쓰고싶은데 지금 야근하기 개싫어서 열심히 쓸..거시기…가없다 의식의흐름이다

일단

나는 분노를잘안함

이거 P가 읽으면 그럼 어제 내가 당한건뭐지 싶겟는데 그런가 그정도는 감당해라 암튼 내가 말하는 분노는 이.. 짜증냄.. 어쩌구.. 말꼬리잡기… 야 기획자 정신차려 너지금 무슨헛소리햇는지알어 이런거가 아니라 그 분노..진짜 불꽃같은 날선 분노

왜업지

그렇다고 내가 감정적으로 안정적인 사람인것도 아님 나는 좀 변덕스럽고… 

그러나 나는 너그러움. 비위가 약하면서 너그러움. 그러니까 내가 누구를 혐오하는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그건 그냥 비위가 약한거고 장기적으로 미움을 쌓아두진 않음 그냥 그 순간의 생리적 감정임. 그리고 나의 이 굉장히 우파적인 면이 또 있는데 기득자에게 분노하지 않음. 이를테면 남자애들이 혐오스러운 지점은 뭐 성차별 뭐 이런어쩌구…라기보다는 아 진짜 비위상하네 이런느낌이랄까

뭔가를 패고싶을때는 있음. 그러니까 패싸움을 좋아했던거겠지만. 합법혐오인가 ,.,,, 평소에 패싸움으로 미리미리 혐오감정을 발산해둬서 티원팬들을 ㅈㄴ패는걸로 해소하는것인가…. 아아 아 개퇴근하고싶네 ㅅㅂ 아 진자 왜 내가 하루쟁일일햇는데 일을 더해야하는거냐

그럼이제 일기를 뒤져봐야겟지 컨트롤 시프트 에프를 눌러서 분노로 검색해보는거야

이때 왜 야근했더라 그 민생회복쿠폰이 어쩌고하던때인가? 아닌데 야근왜했지 딱히 바쁘지도않앗던날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