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ꜝꜞ ᳝ ࣪ ( 𝕦 𝕨 𝕦 ) ☁️ׂ ʬʬ
2024-11-05 20:44
오늘은 날이 흐려서 카페에 가지 않았던 날입니다.
사실 날이 흐린 거 보다도 발이 다친 것이 신경 쓰여 일부러 늦장을 부린 탓도 있는데… 덕분이라고 할까, 발은 좀 멀쩡해졌어요.
내일은 원래 가던 카페를 갈지, 아니면 전혀 다른 카페로 가볼지 아직은 조금 고민중.
포스타입에 메신져앱의 말풍선 스타일의 인용프레임이 나왔다는 얘기를 들은지 어느덧 수개월…
역시 그 기능을 한 번 써보고 싶어서 뭔가 가벼운 것을 쓰고 있습니다. 뭔가 개미행렬에 나뭇잎을 하나 올려놓는 기분으로 써보는 거라 그런지 재밌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네요.
바람이 많이 불다 보니 그 기분을 따라서 쓰는 맛도 있는 거 같습니다. 매일 매일 이런 날씨면 참 좋을텐데… 곧 겨울이 온다고 생각하니 막막하네요.
수채화에 좀 더 재미를 들이고 싶은데 어쩐지 수채화는 조금 어려운 느낌이라 아직은 갈 길이 먼 거 같습니다.
색연필은 말할 것도 없고 마카도 쓰다보니 재밌는데 수채화는 역시 물조절이 예나 지금이나 어렵네요. 날 잡아서라도 다른 사람들이 수채화를 그리는 방식을 잘 살펴보고 머릿속에 기억해둬야 하는데 머리는 점점 더 기억력이 딸려서…
수채화에 좀 더 익숙해지면 더 두려울 것도 없을 거 같은데 어째 스케치나 먹지에서 말아먹는 경우가 많아서…
그래도 결국 가장 좋은 방법은 어떻게든 계속 그려보는 거겠죠… 마음대로 안 된다고 함부로 손을 못 대고 그럴게 아니라… 참, 알면서도 준비부터가 귀찮아서 수채화 그려봐야지 해놓고 색연필이나 마카만 집어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