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wu

2024-07-16 23:31

아주 아주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작심삼일 같은 건 아니고 감기한테 지독하게 시달렸음.


인생 역대급의 코감기에 걸렸는데 다 낫기까지 2주 걸렸습니다… 이게 말이 되나…? 지금도 솔직히 믿기지 않는데 아무튼 제대로 앉아 있기 힘들 정도로 몸이 안 좋았고… 솔직히 ‘사실 그거 코감기가 아니라 코로나 아니었을까?’ 하는 마음이 아직도 듦…


아직 목에 가래가 조금 끼긴 하는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이만하면 잘 나았다 싶다.

얼마나 감기가 심했냐고 하면… 인생의 대부분을 비염과 함께 보냈고 환절기 때마다 감기 몸살을 앓는 몸으로서… 이렇게까지 지독한 코감기는 정말 처음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염증은 염증대로 심하고, 무엇보다 냄새를 정말 맡을 수가 없었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그 어떤 냄새도 맡을 수가 없어서 식욕도 완전 떨어졌었던 기적같은 일이 있었다. 우리집 고양이가 집안 바닥에 똥칠을 하는 대형사고를 쳤는데도 그 지독한 냄새가 하나도 안 맡아질 정도였다고 하면… 누가 믿을까… 일단 감기 걸리기 이전의 나라면 절대 못 믿을 거 같음…

아무튼 지독하게 들러붙은 코감기 덕분에 머리도 너무나 아팠고… 무슨 말을 하는 것도 힘들었고…. 그냥 사는게 너무 괴로웠다…원래 같으면 3-4일 이내면 굳이 병원까지 가서 약을 처방 받지 않아도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되는 편인데, 이번엔 정말 안 나아서 병원을 두 번이나 감… 두번째 갔을 땐 의사 선생님도 심각해지시더라… 감기가 왜 이렇게 안 낫냐고…

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는 거지, 하고 넘기다가도 대체 왜 그렇게 아팠는지 지금도 모르겠음. 역시 코로나인가? 열은 안 난 걸 보면 변종일지도? 뭐 이런 생각이 지금도 듦.


아무튼 요즘 드는 생각: 화방 가고 싶다…

근데 이 여름에 어디 나가는게 너무 너무 싫고… 무엇보다 이후로 일주일 동안 내내 비가 온다는 거 같아서 나가기가 싫음. 그나마 큰 화방 중에 가장 가까운 곳이 한가람문구인데 하… 귀찮다… 그래도 비만 안 오면 솔직히 마음 꾹 먹고 갈 수 있긴 한데 비 온다니까 정말 가기 싫음… 비오는 날 지하철, 버스 타는 건 정말 고역이라…

일단 간다면 비 안 오는 날을 골라서 갈 예정. 어쨌든 가고 싶으니까.


중국의 색연필 그림 엄청 잘 그리는 분이 계신데, 이 분이 쓰는 색연필과 종이가 전부 중국에서만 파는 제품들이라 너무 아쉬움.

알리에서 그나마 색연필은 팔긴 하는 거 같긴 한데… 지금 6-7만원을 지르기엔 너무 지출이… 프리즈마 보다야 당연히 싸긴 하지만…

그래도 색연필 너무 너무 궁금해서 정말 한 번 써보고 싶은지라 고민만 하는 중… 종이도 정말 궁금하긴 한데 이건 찾는 것도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한국에서도 팔면 좋을텐데…!!! ←매우 이기적인 발상


이 시간만 되면 너무 졸린데… 막상 잠들면 두 시간 밖에 못 잔다는 점이 너무 웃김… 그냥 낮잠 시간 아닌가 이 쯤 되면…


커미션 타입 추가할 생각으로 샘플 만들 준비중.

지금까지 하는 커미션은 1인만 가능했는데 2인 커미션도 슬슬 준비를 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까놓고 귀찮아서 안 하려고 했는데 슬슬 옵션을 추가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음.

가격은 대충 두 배 정도 할까 생각 중. 기존 커미션 가격이 8000~12000원 (배송비 1800원 제외) 정도니까 대충 16000원~24000원 정도 하면 될 듯.

홍보가 전혀 안 되는 것이 흠이긴 한데 사실 너무 홍보가 되는 것도 부끄러우니 느긋하게 준비해야지…


순간이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것만 해도 먹고 사는데 전혀 지장 없을 거 같은데…

인류에게 순간이동이라는 능력이 주어지는 순간 우주대격변이 일어날 거 같은 느낌. 하… 나는 다른 건 아무래도 좋고 원하는 장소에 내가 딱 순간이동 할 수 있으면 좋겠음… 차 타고 뭐 타고 하는 거 너무 귀찮아… 나한테 순간이동 능력을 줘… 그럼 열심히 살아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