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바득 이번 학회에 어떻게든 내고 싶었다.

주제 선점해놓고도 싶었고 두 개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중간고사와 과제와 팀플과 무슨 주말이 일주일이나 된 것같은 스케줄이 야속하다

머리를 싸맸지만 뛰쳐나가 딸케나 먹는게

아무래도 방학때 선행연구들을 보고 PT한 것을 살리고는 싶으나 연구로써의 차별점이나 밀도가 있거나 체계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아 마땅한 아이디어가 안떠올랐던 듯

스카에 와서 머리싸매고 10개년 연구 긁어놓은 것들을 한번씩 차분히 훑어보고 아이디어 써놨던 것도 보니 조금은 정리 된 느낌

추계 학술대회 세션발표나 투고방향으로 틀어서 진행시켜야겠다.

덕분에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로 chat gpt랑 얘기해서 조금은 발전시켜놨다.

분류 > 군집화 > kmeans > text mining

아 머리아파

목요일 교수님과 상담하고 싶었는데 사실 학회마감 하루전이기도 했고

교수님 아프시다는데 …. 목요일 정리되지 않은 머릿속으로 텍스트로 질문하기가 어려웠다.

와르르 엉켜버린 문장들이 쏟아질 것 같은데, 그건 안될 것 같았지

하루에 하나만 하자 ㅠ

근데 여기 스카 별로임, 화장실 냄새나고 정수기도 없다. 야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