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도

여우

종강

2024-07-18 12:42

종강하니까 너무 좋다
드디어 본업에 충실할 수 있게 되었다..
교수님도 이제 제안서 안쓸거라고 하셨는데 한입으로 두말하지 않겠지
그 말 같이 들었던 박사 선배가 녹음기 켜도 되나요? 이랬는데 무슨 심정인지 알 것 같고,,

어쩌다 옛날폰에 남은 자료 정리하면서 예전에 대학동기가 썼던 장르문학 단편소설을 읽고 있는데 그당시에는 좀 이해도 잘 안되고 재미없었는데 지금 보니 느낌있네ㅋㅋ

그래도 여전히 좀 집중이 잘 안되는데 소설같은 글을 너무 오랜만에 읽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기술문서 읽는게 더 편한데 어이없구만.. 마침 단편소설 내용도 sf장르에 안드로이드에 의식이 이식된 인간에 대한 내용이라.. ㅋㅋ

이 친구 그때 내가 소설 똑바로 안 읽어서 속상해 했는데 오랜만에 연락해보고 싶군! 다읽고 생각해봐야지!!! 이제 다 읽었다고!